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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엄용수 “MC그리, 이세돌 이을 바둑계의 미래”
입력 2016-04-21 19: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엄용수가 MC그리의 바둑 실력을 극찬했다.
23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김구라는 50년 경력의 연예계 대표 바둑 고수 개그맨 엄용수, 바둑 캐스터 이소용과 함께 바둑의 기초부터 역사, 바둑계 일화까지 다양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최근 생방송 녹화에서 엄용수는 알파고와 이세돌의 경기를 언급하며 MC그리는 이세돌을 이을 바둑계 미래가 될 것"이라고 선언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는 MC그리가 이날 처음 바둑을 접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바둑 원리들을 척척 맞혀내며 바둑에 재능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김구라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칭찬받는 아들을 향해 뿌듯한 미소를 지으며 부성애를 드러냈다.
관계자는 반상의 대결 과정에서 부자 관계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으며 부자간에 오직 승부에만 집중하는 치열한 바둑 대결이 펼쳐졌다”고 전해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흥미를 더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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