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독서단2’ 오상진 “김소영과의 열애, 행복하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MBC 아나운서 김소영과의 열애발표 후 소감을 전했다.

오상진은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CJ E&M 일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O tvN ‘비밀독서단2 현장공개 및 공동인터뷰에서 김소영 아나운서와의 열애와 관련해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쑥스럽다는 듯 미소를 지은 오상진은 김소영 아나운서는 저보다 더 훌륭하신 분이어서, (교제를 통해) 굉장히 많이 배우고 있다”며 좋은 인연을 만난 것 같아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MBC 아나운서 출신인 오상진은 프리 선언을 한 이후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김소영 아나운서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의외의 가창력과 끼를 발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열애 인정 후 오상진은 지난 19일 방송된 ‘비밀독서단2에서 나와 그분(김소영)을 이어준 매개체는 책이었다”며 김소영 아나운서와의 러브 스토리를 털어놓은 바 있다.

러브스토리 고백 후 시청률이 상승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한 오상진은 프로그램 진행자으로서 시청률에 기여를 하게 돼서 다행이다 싶다”고 말했다.

한편 ‘비밀독서단2는 매주 현실을 반영한 한 가지 주제를 선정, 이에 걸맞는 ‘북랭킹 톱100을 발표하고, 책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 토크 버라이어티다. 김숙, 송은이, 오상진, 이동진, 신기주, 조승연 등이 출연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