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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 김고운 “삶을 사랑하고 당당하게 걸어가는 게 초인이라 생각”
입력 2016-04-21 18:55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김고운이 이번 영화의 주제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는 영화 ‘초인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김고운, 김정현 그리고 연출을 맡은 서은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고운은 한 번도 안 읽어본 책들이 나왔다. 읽어보려 노력했는데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정말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니체가 정의하는 초인, 이 영화가 정의하는 초인 그리고 내가 정의내린 초인을 다르게 생각했다. 내 삶을 사랑하고 당당하게 걸어가면 그게 초인이지 않을까 접근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인은 고등학생 체조 선수가 말썽을 부려 일하게 된 도서관에서 신비로운 소녀를 만나게 되고, 새로운 사건과 감정들을 경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성장로맨스다. 오는 5월5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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