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CC, 장애우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친환경 건자재 지원
입력 2016-04-21 18:46 

KCC(대표 정몽익)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미래환경협회와 함께 ‘장애우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해 친환경 건자재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KCC는 지난 20일 주거 환경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장애우 가정을 직원들이 방문해 친환경 페인트, 바닥재 등 주요 건자재를 전달하고 일손을 보탰다. 이번 사업은 사단법인 한국미래환경협회와 KCC가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 가운데 하나로 형편이 어려운 장애우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공사한 곳은 교통사고로 척추를 다쳐 거동이 불편한 채로 혼자서 살고 있는 한 장애우의 집으로 기존 자재들을 철거한 후 도배하고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했으며 페인트칠을 하는 등 집 전체를 수리했다. KCC는 이날 공사를 위해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웰빙‘과 친환경 PVC 바닥재 ‘KCC 숲 블루 제품을 제공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주인공을 위해 기저귀 등 생필품도 함께 선물했다.
KCC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KCC의 친환경 제품들이 장애우의 쾌적한 주거공간 개선을 위해 쓰이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좋은 일에 KCC의 친환경 건축자재가 쓰일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CC는 지난해부터 한국미래환경협회와 함께 ‘마천동 벽화그리기, ‘한강 살리기‘사업 등에 참여해 친환경 페인트 현물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주거 환경 개선, 환경 보전 캠페인, 실내 공기질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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