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준호·정연호·이희국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수상
입력 2016-04-21 18:46 

오준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와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책연구위원, 이희국 LG 상근고문이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은 21일 서울 하월곡동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제49회 과학의 날 및 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열고 공로자들을 포상했다. 기념식은 과학의 날(4월 21일)과 정보통신의 날(4월 22일)을 맞아 이들 분야를 진흥시키는 데 이바지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통한 국가발전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국가정보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유공자 등 모두 121명이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우리나라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휴보를 개발한 오준호 교수와 정연호 정책연구위원, 이희국 LG 상근고문이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과학기술 진흥 부문에서는 민동필 서울대 명예교수, 우상선 효성 사장, 전희동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소장 등 5명이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받는 등 29명이 훈장을 받았다. 정보통신 진흥 부문에서는 김용규 한양대 교수와 조동호 KAIST 교수 등 2명이 홍조근정 훈장을 받는 등 모두 20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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