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중 산업혁신 포럼…양국 기업인들도 한자리에
입력 2016-04-21 18:45 

기존 제조업에 ICT가 융합되는 ‘스마트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이 함께 산업혁신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중국공정원과 함께 ‘제1회 한·중 산업혁신 포럼을 오는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열렸던 한국공학한림원 창립 20주년 기념 산업혁신 전략 국제 컨퍼런스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구체적인 산업혁신전략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첫 번째 주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 팩토리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이를 설명하기 위해 중국 최대 IT 기업인 ‘인스퍼 그룹의 왕 은동(Wang Endong) 상임부회장과 중국과학원 센양 자동화 연구소의 왕 티안란(Wang Tianran) 교수, 중국공정원 자오 시안젱(Zhao Xiangeng) 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영호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국의 공학기술계 최고석학단체가 함께 역량을 모아 양국 산업혁신 전략의 성공적인 실행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라며 학계뿐만 아니라 기업인들도 모이는 실질적인 협력의 장을 통해 양국이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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