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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 서은영 감독 “10대들에게 위로 되는 영화 만들고 싶었다”
입력 2016-04-21 18:40 
[MBN스타 최윤나 기자] 서은영 감독이 이번 영화를 제작하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는 영화 ‘초인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김고운, 김정현 그리고 연출을 맡은 서은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서은영 감독은 ‘초인은 청춘영화를 처음 계획했을 때, 많은 영화들이 청춘의 부서짐을 다루고 있는데, 나는 어릴 때 즐거운 기억이 남는다”며 그래서 이 영화를 다르게 만들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지금 시대를 살고 있는 10대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되는 영화를 만들고 싶어서 이 영화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초인은 고등학생 체조 선수가 말썽을 부려 일하게 된 도서관에서 신비로운 소녀를 만나게 되고, 새로운 사건과 감정들을 경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성장로맨스다. 오는 5월5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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