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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이택근, 발목통증으로 선발 제외…박정음 출장
입력 2016-04-21 18:19 
7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2회 초 1사 만루에서 넥센 박정음이 안타성 타구를 쳤지만 한화 1루수 김태균의 호수비에 걸려 병살타고 되고 말았다.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배테랑 외야수 이택근(36)이 발목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넥센은 21일 문학 SK전에서 이택근을 선발에서 뺐다. 경기 전 염경엽 감독은 (이)택근이의 경우는 발목이 좋지 않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대타로도 나오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타격폼을 바꾼 이택근은 고척스카이돔 첫 홈런을 터트리는 등 괜찮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16경기에 타율 0.254 출루율 0.357 1홈런 4타점을 기록 중이다. SK와의 앞선 두 경기에서도 6타수2안타로 감이 괜찮았다.
이택근 대신 박정음이 출전한다. 박정음은 8번 우익수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박정음은 성균관대를 졸업한 지난 2012년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로 넥센에 입단했다. 올 시즌 11경기에서 타율 0.11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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