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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질투의 화신, 외주 PD 요구? “언급한 적도 없다”
입력 2016-04-21 18:17 
‘질투의 화신이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1일 SM C&C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효진의 요구사항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공효진은 ‘질투의 화신 담당 PD를 외주제작 PD로 요청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대해 SM C&C 측은 KBS와 편성을 논의 중인 것이 맞았다. 그러나 편성시기와 제작 스케줄,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했을 때 맞지 않았고, SBS와 상황이 맞아 SBS 수목드라마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먼저 설명했다.

이어 KBS가 원래 논의하던 시기에서 일방적으로 편성시기를 옮긴 것은 물론, 편성 변경과 함께 드라마를 24부에서 20부로 회차를 줄이라고 했으며 드라마의 주요 설정 및 내용에 대해서도 변경을 요구해, KBS와 편성을 확정 지을 수 없었다”고 KBS와 작업을 할 수 없는 이유를 덧붙였다.

‘공효진 논란으로 불리는 PD 요청에 대해서는 뿐 아니라 앞서 KBS에서는 편성을 논의 중일 때 전창근 PD를 먼저 제안했으나 전창근 PD와는 작품과 관련된 미팅을 진행한 적이 없었고 고로 캐스팅 및 기획 회의 조차 모두 제작사에 일괄적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제작사는 ‘질투의 화신은 SBS 내부 PD로 결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배우가 외주 PD에 대해서 언급한 적도 없다”며 SM C&C는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배우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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