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장뉴스] '위안부 할머니들 위한 재단 설립' 준비작업 중
입력 2016-04-21 17:52  | 수정 2016-04-22 14:43
위안부 할머니들/사진=연합뉴스
[한장뉴스] '위안부 할머니들 위한 재단 설립' 준비작업 중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재단을 상반기 중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재단설립에 앞서 준비위원 인선작업에 착수했으며, 이후 다음달 재단설립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킬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일 양국은 위안부 합의 이행 노력을 가속화하기로 19일 외교차관 회담에서 거론했고, 이어 20일에는 국장급 협의도 열었습니다.

두 나라 정부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재단 설립은 한국 정부가 하되, 일본은 정부예산 10억 엔을 재단에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측이 주한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철거를 계속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져 재단 출범 일정에 다소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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