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양향자 문재인 "정계은퇴 발언…의견 더 모아야"
입력 2016-04-21 16:38  | 수정 2016-04-21 20:58
양향자 문재인/사진=연합뉴스
양향자 문재인 '정계은퇴 발언'에 "그에 대한 책임 지셔야 한다"



문재인 전 대표의 여성 영입인사였던 전 삼성전자 상무 '양향자'가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 지지 거둘 시 은퇴하겠다'라고 한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 전 상무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광주지역 출마자들과 기자회견을 하고 "책임지셔야 된다는 의견도 많다"면서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양 전 상무는 "이 자리에서 이래라 저래라 요청드리기 어렵지만, 중요한 것은 문 전 대표의 전국적 지지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양 전 상무는 "문 전 대표도 고민하시는 것으로 안다"며 "일단 호남은 지금 총선 결과나 대선 등을 따져볼 때 가장 중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의견을 더 모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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