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프리즘] 이창명 포르쉐 두고 도망갔다? ‘일요일 오전은 누가 책임지나’
입력 2016-04-21 15:32 
방송인 이창명이 사회면에 등장했다. 21일 포르쉐 자동차를 몰고 가다 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창명이 운전한 포르쉐 승용차가 삼거리에서 신호등을 들이 받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사고가 난 이후 처리하는 과정에서 이창명은 포르쉐 충돌 사고가 난후 차량을 놔두고 현장에서 사라졌다.

매니저가 수습을 해서 지장은 많지 않았지만 사고 직후 1억 원이 넘는 고가차량을 그대로 둔 채 자리를 떴다는 점은 쉽사리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다.

KBS 장수프로그램 ‘출발 드림팀의 MC를 맡고 있는 이창명은 일요일 아침을 책임지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재치 있는 진행실력과 함께 장수 MC가 주는 묵직함까지 ‘출발 드림팀은 이창명 자체였다. 그랬던 그가 물의를 일으켰다. 대중들은 실망감을 감출 수 없게됐다. ‘출발 드림팀 방송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가수 길의 경우 2014년 음주운전으로 모든 방송을 하차하는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노홍철 역시 음주운전 파문 이후 상당 시간 자숙을 하다 최근에 와서야 방송에 복귀했다.

사고를 저지르는 것은 순간이지만 회복은 쉽지 않다. 이창명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