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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 장재호 “꿈도 못 꿀 바람둥이 맡아…제대로 해내겠다”
입력 2016-04-21 15:32 
사진제공=MBC
[MBN스타 유지혜 기자] ‘좋은사람에서 부잣집 도련님이자 바람둥이 역할을 맡은 배우 장재호가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는 MBC 새 일일드라마 ‘좋은사람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우희진, 현우성, 장재호, 강성미와 김흥동 PD가 참석했다.

이날 장재호는 홍수혁이란 역할에 대해 굉장히 많은 매력을 가졌지만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있는 바람둥이다. 그 덕분에 꿈도 못 꿀 바람둥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소위 ‘얼굴값 하는 캐릭터인데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재밌게,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이렇게 큰 역할을 맡은 게 처음이다. 긴장되고 위축되는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가장 많이 붙어있는 현우성 형, 감독님이 정말 많이 도와주고 많은 스태프들이 다 잘해준다. 드라마 제목처럼 좋은 사람들을 정말 많이 만났다. 그런 분위기가 잘 묻어날 것 같다”고 말하며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좋은사람은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와 아픔을 사랑으로 치유하고, 결국엔 사람이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다. 오는 5월2일 오전 7시50분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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