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수, 결국 ‘모차르트’하차…“또 다시 과오에 발목 잡혀”
입력 2016-04-21 15:26 
<사진출처=연합뉴스>

엠씨 더 맥스 이수가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결국 하차했다.
이수는 최근 ‘모차르트 출연이 확정됐지만, 과거 그의 성매매 사실로 인한 격렬한 반대에 직면했다. 일부 뮤지컬 팬들은 이수의 하차를 요구하는 온라인 반대 서명운동과 함께 보이콧을 진행했고, ‘모차르트 제작사(EMK)와 원작자 등에 이메일을 보내 항의했다.
결국 이수의 소속사 뮤직앤뉴는 21일 회의를 거쳐 하차하기로 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전날 이수는 자신의 SNS에 아직 새로운 일을 도전하기에 제 자신이 한참 부족합니다”라며 자꾸 이렇게 넘어지는 모습만 보여드리게 되어서 송구스럽고 제 자신이 더욱 미워집니다”라고 하차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제작사 EMK측은 과거의 잘못에 대해 반성하며 새롭게 시작하려는 이수 씨에게 이번 ‘모차르트가 새로운 인연과 기회의 의미가 되길 기대했던 만큼 이번 하차 결정이 제작사로써도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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