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좋은사람’ 강성미 “꼭 해보고 싶었던 악녀…제대로 해보겠다”
입력 2016-04-21 15:25 
사진제공=MBC
[MBN스타 유지혜 기자] ‘좋은사람에서 악녀로 등장하는 배우 강성미가 각오를 드러냈다.

2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는 MBC 새 일일드라마 ‘좋은사람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우희진, 현우성, 장재호, 강성미와 김흥동 PD가 참석했다.

이날 강성미는 자신이 맡은 차경주 역에 대영그룹 차만구 전무의 늦둥이 딸 역이다. 굉장히 똑똑하고 욕심도 많다. 갖고 싶은 건 사랑이 됐든 일이 됐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차지하려는 욕망 많은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악역을 꼭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맡게 돼 정말 기쁘다. 제 안의 또 다른 저, ‘악마를 꺼내서 6개월 동안 차경주로 살아볼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강성미는 우희진 선배님이 말한 것처럼 미처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을 김흥동 감독님께서 제안을 많이 해주신다. 감독님은 이렇게까지 생각하셨구나 한 적이 많다. 제대로 악행을 벌이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좋은사람은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와 아픔을 사랑으로 치유하고, 결국엔 사람이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다. 오는 5월2일 오전 7시50분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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