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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롯데시네마까지…메가박스 측 “차등 가격제? 계획 없다”
입력 2016-04-21 14:59 
사진=각 사 로고
[MBN스타 최윤나 기자] 멀티플렉스 극장 CGV에 이어 롯데시네마까지 차등 가격제를 도입했다.

21일 오전 롯데시네마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시간대별 차등 요금제를 도입한다고 전했다. 서울 주요 롯데시네마 기준으로 기존 2개의 시간대 (조조/10시30분 이전, 일반/10시 30분 이후)에서 4개의 시간대 (조조/10시이전, 일반/10시~13시, 프라임/13시~23시, 심야/23시 이후)로 개편한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현재 CGV가 시행하고 있는 좌석별 차등제는 시행하지 않는다. 단, 관객들이 상대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A열의 경우엔 1000원의 추가 좌석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게 롯데시네마의 입장이다.



그렇다면 이제 가격 차등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은 메가박스 뿐. 이에 롯데시네마의 입장 후 메가박스 홍보 관계자는 MBN스타에 메가박스는 차등 가격제도와 관련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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