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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친구` PD "위너가 아이들 대하는 진심 느껴"
입력 2016-04-21 14:41  | 수정 2016-04-21 15: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반달친구' 김수아 PD가 프로그램을 통해 위너의 진심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JTBC '반달친구' 제작발표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 JTBC홀에서 열렸다. 김수아 PD와 그룹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가 참석했다.
김 PD는 이날 '반달친구'에 대해 "아이를 돌보지 않았던 다섯 명의 청년이 아이를 돌보면서 변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프로그램이다"며 "'위너가 아이들을 대할 때 진심으로 대할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보름이 짧은 시간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위너의 진심이 전달됐다"고 말했다.
이어 "울고 웃으면서 보름을 지냈다. 다섯 명의 선생님이 보여준 진심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편집하고 있다"며 "위너 멤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 젊은 친구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변화무쌍한 여러 감정을 담았다. 첫 방송만을 보고 아이들에게 선입견을 갖기보다는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반달친구'는 화려해 보이지만 고립돼 있는 아이돌과 결핍을 안고 자라는 아이들이 보름간의 시간을 함께하며 피어나는 색다른 힐링과 감동, 공감을 담아낼 우정 다큐멘터리다. 오는 23일 9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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