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쿡가대표’ 마요네즈 없는(?) 中 5성급 호텔 “불공정한 대결”
입력 2016-04-21 14:34  | 수정 2016-04-22 15:08

‘쿡가대표의 중국팀이 한국 팀과의 요리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한 악의적인 비매너 행동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0일 방송된 ‘쿡가대표는 중국 청두에서 중국셰프들과 요리 대결을 펼치는 한국 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중국팀은 승리를 하기 위한 지나친 비매너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앞서 1차전이 진행된 이후 중국과 한국은 마지막 연장전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최현석은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인 마요네즈를 찾았다.

하지만 중국 측은 단번에 마요네즈가 없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최현석은 어떻게 주방에 마요네즈가 없냐”며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요리 대결은 중국 청두 5성급의 호텔에서 이뤄졌다. 상식적으로 기본 식재료인 마요네즈가 없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
이후 한국 스태프가 중국팀 식재료에서 마요네즈를 발견하자 중국 팀은 그제야 마요네즈를 제공했다.
요리 대결 내내 승리에 집착하며 불공정한 행동을 보인 중국 셰프들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쿡가대표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불쾌함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불공정한 게임이다” 제작진, 적극적으로 나서야 했다” 사과 받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목소리를 높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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