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창명 포르쉐 소유주는 한국문화공사…사고는 누가?
입력 2016-04-21 14:19  | 수정 2016-04-22 15:08

이창명 교통사고 차량의 소유자가 밝혀졌다.
21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영등포 경찰서는 이창명의 교통사고에 대해 차량 소유자가 이창명이 아니며 한국문화공사로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차량 사고 후 운전자가 도망간 것은 사실이지만, 이창명이 사고를 냈다는 것 또한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에 대해 현장에는 파손된 차량과 이창명 지인이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와 있었다”며 음주운전 여부와 상황을 조사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창명은 이날 새벽 빗길에 미끄러져 자신이 몰던 포르쉐로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경위나 음주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 측은 검거가 지연돼 피의자의 혈중 알코올농도가 파악되지 않으면 음주운전이라는 결정적 증거가 사라지기 때문에 달리 처벌할 방법이 없다며 연락이 닿는 대로 피의자를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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