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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 ‘만화경(Kaleidoscope) 발매
입력 2016-04-21 13:45  | 수정 2016-04-21 13: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천재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가 새 앨범 ‘Kaleidoscope(만화경)을 발표한다. 4번째 정규 앨범이다.
1987년 그루지야의 수도 트빌리시에서 태어난 그는 음악 애호가인 어머니에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6세 때 오케스트라와 첫 공개 연주회를 가졌다. 이후 트빌리시 음악원에서 공부하며 수 많은 연주회를 가졌고, 2003년에는 비엔나 국립음대에 진학했다. 특히 2008년에는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콩쿠르에서 동메달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인디펜던트지는 그를 그루지아 출신의 젊은 선동가”라고 묘사한 바 있다.
성숙한 작품 해석 능력, 탁월한 예술적 접근 방식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아왔던 그다.
이번 앨범에는 무소르그스키의‘Pictures at an Exhibition (전람회의 그림)을 중심으로 라벨의 ‘La valse (라 발스), 스트라빈스키의 ‘Three Movements from Petrushka (페트루슈카) 등이 수록됐다.
‘전람회의 그림은 그만의 사적인 예술을 보여주기 위한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그가 생각하는 ‘만화경에 대해서도 찾아볼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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