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SBS 측 “‘질투의 화신’ 가로채기? KBS 이해 불가”
입력 2016-04-21 13:43  | 수정 2016-04-21 17: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질투의 화신 편성과 관련한 KBS 주장에 SBS가 반기를 들고 나섰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21일 ‘질투의 화신 편성과 관련해 KBS 측의 ‘가로챘다는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며 SBS 정상적인 절차로 편성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제작사 SM C&C와 KBS의 요구 조건이 맞지 않았을 뿐”이라며 SBS가 먼저 작품을 흔든 적도 없을 뿐더러 가로채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상도의에 어긋난다”는 KBS의 지적에 대해서도 KBS의 관여도가 높았는지 확인해봤지만, 작가는 단 한 번도 연출을 만난 적이 없다더라. 배우 캐스팅도 제작사에서 다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KBS 측은 ‘질투의 화신 편성을 먼저 확정지었지만, 세부 조율을 하던 중 제작사가 SBS에 가서 편성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