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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홈` 김용만 "이천희, 여전히 허당이다"
입력 2016-04-21 12:09  | 수정 2016-04-21 14: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김용만이 이천희가 여전히 '허당' 모습이 있다고 털어놨다.
tvN 새 집방 프로그램 '렛미홈' 제작발표회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박현우 PD, 방송인 김용만, 배우 이태란, 이천희, 걸스데이 소진이 참석했다.
김용만은 "이천희를 '인테리어 준전문가'라고 하는 이유는 함께 평상을 만들어 본 적이 있어서다. 이천희가 진두지휘를 잘하고 평상을 잘 만들었다. 그런데 평상의 다리 한쪽이 짧아서 쓰러졌다. 이천희가 '패밀리가 떴다'의 허당 이미지를 벗어나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준전문가'라는 호칭도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진은 처음으로 방송 진행자로 나서는 것에 대해 "부담도 있고, 잘해야 한다는 생각도 있다. 진행 능력은 멤버들을 다루는 것밖에는 없다"며 "옆에서 선배님들이 리드를 해줘서 수월하게 따라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자신의 장점에 대해서는 "사람과 공감하는 능력이 있다. 진행 능력은 부족하지만, 시청자들과 열심히 공감하겠다"고 덧붙였다.
'렛미홈'은 '공간이 바뀌면 가족이 변한다'는 주제 속에서 가족의 개성에 맞게 공간을 변화시켜 화목한 가정을 도모한다는 취지의 프로램이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정리수납 전문가, 가족 상담사 등 8명의 전문가가 출연해 공간에 따른 가족의 어려움을 속시원히 개선한다. 오는 24일 오후 9시 15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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