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수, 여론 의식 했을까…SNS 계정 돌연 비공개
입력 2016-04-21 11:20 
사진=이수sns
가수 이수가 결국 자신의 SNS까지 비공개로 바꿔놓았다.

이수는 지난 20일 오후 자신의 SNS에 ‘모차르트! 하차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격려와 위로, 날카로운 말들까지도 모두 고맙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직 새로운 일을 도전하기에 제 자신이 한참 부족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수많은 거절이 있었지만 이번 일은 많이 아쉽습니다. 자꾸 이렇게 넘어지는 모습만 보여드리게 되어서 송구스럽고 제 자신이 더욱 미워집니다”라며 최선을 다해 좋은 음악과 공연을 만들겠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이수는 도리에 어긋남 없이 제 할 일을 꿋꿋이 하겠습니다. 이런 소식을 또 전하게 되어 미안하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진심을 담아 죄송합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설전이 벌어졌다. 누구는 나오는데 왜 이수한테만 그러는 건가”라고 하는가하면, 애초에 출연 결심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 등 이수의 복귀를 두고 여론이 들끓었다.

이를 의식한 듯 이수는 현재 SNS 계정을 비공개로 바꿔둔 상황이다.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이 최근 들어 대중들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다. 이수에게도 기회를 줘야하는 것일까. 하지만, 대중들의 분은 쉽사리 풀리지 않는 것 같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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