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 대통령 “창조경제 유일한 성장엔진…과학기술전략회의 신설”
입력 2016-04-21 11:12 
박 대통령, 과학의 날 기념식 축사 [사진출처 = 연합뉴스]

과학기술과 ICT를 기반으로 한 창조경제는 우리 경제의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전이자 유일한 성장엔진입니다”
박 대통령은 21일 한국과학기술원(KIST)에서 열린 ‘제49회 과학의 날 및 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다시 한번 과감한 혁신과 도약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출범 초부터 창조경제를 주요 정책기조로 삼아 창업을 활성화하고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해 왔다”며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과 혁신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선 원천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창의적 마인드로 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야 한다”며 정부는 신기술, 신산업 창출과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와 관행을 과감하게 철폐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또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가 성공하고 신기술,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해선 국가 R&D 시스템의 혁신이 있어야 한다”며 경제의 도약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과거 관행적인 R&D 시스템에서 벗어나 국가 R&D에도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강력한 국가 R&D 컨트롤타워를 중심으로 우리 R&D 투자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대통령인 제가 직접 주재하는 과학기술전략회의를 신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R&D 전략을 마련해서 세계의 변화와 도전에 맞서 힘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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