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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추성훈, ‘자기야’ 초대하고파”
입력 2016-04-21 10:54 
사진=SBS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겸 MC 김원희가 추성훈을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 초대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김원희는 21일 SBS를 통해 추성훈을 ‘자기야에 초대하고 싶다. 가족을 대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아이와 부모를 대하는 걸 봤다면, 장인 장모에게는 어떻게 대할지 궁금하다. 남편이랑 조금 닮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원희는 6년 넘게 ‘자기야를 이끌고 있는 유일무이한 여성 MC. 그는 ‘자기야는 녹화가 기다려지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얘기를 듣고 또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나는 것이 정말 재미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연예인 김원희가 ‘자기야를 진행하기 보다는 시청자 김원희가 보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시청자의 시선에서 프로그램을 대하고 있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김원희는 ‘자기야의 매력으로 VCR 영상을 꼽으며 다시 봐도 재미있다. 그래서 집에서 또 본방사수를 한다. 진행할 때 재밌는 프로그램은 시청자도 알아봐서 더 즐겨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환, 성대현 두 패널에 대해 단독 MC라고 하지만 난 3MC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팀워크도 좋아 가끔 짓궂게 굴 때도 있지만, ‘모지리 사위 역으로 자신을 낮추면서 프로그램을 받쳐주는 게 쉬운 건 아니다”며 시청자도 이를 재밌게 봐주고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두 사람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김원희가 이끄는 ‘자기야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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