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다음달 전국 1만9천여 가구 입주…택지지구 물량 전월 比 33% ↑
입력 2016-04-21 10:11 
전월 대비 5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단위: 가구)

다음달 전국에서 1만9624가구가 입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5월 지역별 입주물량은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6195가구와 1만3429가구로 신도시나 택지지구에 많았다. 택지지구 내 입주 물량은 이달보다 33%(1333가구) 증가한 5368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갈매보금자리지구 1075가구 △소사벌지구 870가구 △청북지구 718가구 △위례신도시 495가구가 입주를 한다. 지방에서는 △경남 물금지구 1158가구 △부산 명지지구 600가구 △경북 김천혁신도시 452가구가 집들이를 준비 중이다.
수도권에서는 총 6195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은 강남구 도곡동 ‘도곡동한라비발디 110가구와 송파구 장지동 ‘위례아이파크2차 495가구, 양천구 신정동 ‘목동힐스테이트 1081가구 등 총 1686가구, 경기에서는 평택시 비전동 소사벌지구 ‘소사벌우미린센트럴파크 870가구, 청북지구 ‘평택한양수자인 718가구 등 총 4509가구가 입주민을 맞이한다.
지방은 1만3429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대구에서는 동구 괴전동 ‘안심역우방아이유쉘 351가구 등 2479가구가 입주를 한다. 대구는 공공임대·국민임대 아파트 물량이 56.4%(1398가구)를 차지하며 전세로 공급될 물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은 유성구 죽동 ‘죽동금성백조예미지 998가구 등 총 1490가구가 입주민을 맞이한다.
경남에서는 양산시 물금지구 ‘양산대방노블랜드5차에듀카운티 1158가구, 창원시 장천동 ‘창원한신휴플러스오션파크 684가구 등 총 229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경북에서는 김천혁신도시지구 ‘김천혁신중흥S클랜스프라디움 452가구 등 총 967가구가 입주를 한다. 이 외 지방 도시별 총 입주물량은 △충남(1505가구) △세종(1397가구) △광주(1316가구) △부산(977가구) △전남(836가구) △전북(170가구) 순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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