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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대학생’ 측 “존재감 甲, 탁재훈 예능감 믿는다”
입력 2016-04-21 10: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려한 예능감을 뽐내며 복귀를 알린 가운데, 그의 고정 작품 ‘오늘부터 대학생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탁재훈은 지난 16일 첫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오늘부터 대학생에 출연했다.
‘오늘부터 대학생은 대학 생활을 마음껏 즐기지 못한 연예인들이 학교에 재입학, 20대를 추억하며 캠퍼스를 누빈다는 구성이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무려 29세 차이 나는 16학번 동기들과 어울리고 낯선 대학 문화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난 2000년 33세의 나이에 늦깎이 신입생으로 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했지만, 학사 일정과 방송활동이 겹쳐 아쉽게 졸업하지 못했다.
다시 한 번 만학도의 길을 걷게 된 탁재훈은 녹화 첫날 2시간 30분 전 현장에 도착해 ‘오늘부터 대학생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전적으로 탁재훈의 예능감을 믿고 있다. 그는 우려보다 기대 이상의 결과물로 녹화 현장에서 존재감을 증명해 보였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단순한 웃음뿐 아닌 그의 참모습도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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