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올림픽 도전정신 담은 다큐멘터리 `파이팅 찬스` 공개
입력 2016-04-21 09:28 
도미니카공화국 복싱 선수 ‘예니비어 구일린 베니테즈’

삼성전자가 올림픽 선수들의 도전정신을 담은 올림픽 다큐멘터리 ‘파이팅 찬스(A Fighting Chance)을 공개했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서 열린 2016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파이팅 찬스에 대한 프라이빗 시사회가 열렸다.
삼성전자는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 무선 통신 분야 파트너로서 오는 8월 올림픽 개막에 앞서 선수들의 ‘도전 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해당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스포츠, IT, 영화 등 업계 관계자와 미디어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파이팅 찬스의 메카폰은 아카데미 수상자인 영화 감독 모간 네빌이 잡아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모간 네빌 감독은 삼성전자와 이번 올림픽 다큐멘터리를 작업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매회 올림픽마다 보이지 않는 열악한 환경에서 도전하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아 내고 싶었고 한계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큐멘터리 파이팅 찬스는 레소토(마라톤), 바누아투공화국(비치발리볼), 도미니카공화국(복싱) 등의 국가를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3개국 선수 4명의 노력과 한계 극복의 스토리를 담았다. 선수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계를 극복해 장면에 많은 참석자들이 박수를 보냈다고 전해졌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영상편지를 통해 삼성과 IOC는 올림픽 정신과 믿음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다큐멘터리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선수들의 도전 정신을 잘 보여주며, 꿈을 이뤄나가는 선수들의 이야기가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갤럭시의 정신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한계를 극복하는 도전 정신에 있다”며 한계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올림픽 정신과 선수들의 의미있는 도전을 언제나 응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올림픽 다큐멘터리 파이팅 찬스는 삼성 모바일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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