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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2’, 中 스크린 25% 점유…국내 12배
입력 2016-04-21 09:21  | 수정 2016-04-21 10: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영화 ‘엽기적인 그녀2가 22일 중국 7500여개 스크린에서 개봉된다. 국내 스크린 수 약 12배에 달하는, 중국 스크린 중 25%에 해당하는 규모다.
‘엽기적인 그녀2는 원조 엽기적인 그녀(전지현 분)를 떠나보낸 견우(차태현 분)가 그의 인생을 뒤바꿀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빅토리아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신혼 이야기를 그렸다.
부가판권 영역에서도 새 기록을 썼다. 중국 CCTV 온라인 및 TV 부가 판권에서 한국영화 사상 역대 최고 가격인 21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최대 가전 유통 업체 궈메이(국미전기, Gome)와는 80억원 상당의 공동 마케팅 진행을 성사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중국 전역에서 영화 옥외 광고와 1063개 지점에서 예고편을 상영하는 등 대규모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전역에서의 영화 옥외 광고와 1천63개 지점에서 예고편을 상영하는 등 전례 없는 대규모 공동 마케팅도 시선을 끈다.
‘엽기적인 그녀2는 오는 5월5일 국내 개봉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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