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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신작 엿보기] ‘위대한 소원’부터 ‘냉정과 열정 사이’까지…장르 ‘풍성’
입력 2016-04-21 09:19 
금주의 신작들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영화의 줄거리, 특징만을 간단히 정리해 ‘꿀팁을 제공합니다. <편집자주>


[MBN스타 손진아 기자]

#. ‘위대한 소원(감독 남대중)

시한부 판정을 받은 친구의 생애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나선 절친들의 좌충우돌 첫 경험 프로젝트를 담은 작품. 혈기왕성한 고딩들의 돌직구 대사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몸개그는 물론, 영화 ‘아저씨 ‘터미네이터부터 현대 문학 ‘운수 좋은 날에 이르는 깨알 패러디까지 3박자가 어우러져 웃음을 선사한다.

#. ‘철원기행(감독 김대환)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작이자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사할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등 국내외 영화제의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각자 떨어져 살던 가족들이 아버지의 정년퇴임식을 맞아 철원으로 모이고 폭설이 내린 철원에서 예기치 않는 2박 3일간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 ‘파라노말 액티비티: 더 고스트 디멘션(감독 그레고리 플롯킨)

캘리포니아로 이사온 라이언의 가족이 미스터리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24시간동안 자신들의 일상을 촬영하며 벌어지는 초자연현상을 담은 ‘파라노말 액티비티: 더 고스트 디멘션은 시리즈 전체로 전세계 7억9천9백만 불의 수익을 기록한 할리우드 3대 하우스 호러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의 최종편이다.

#. ‘트리플9(감독존 힐코트)

불가능한 마지막 범죄를 계획하는 마피아와 실행하려는 범죄조직 그리고 그들을 막으려는 형사들의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그린 범죄 스릴러. 경찰 피살 코드 ‘트리플9을 이용해 완벽한 범죄를 위한, 또 하나의 범죄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며, 마이클 만 감독의 ‘히트 이후 최고의 하이스트 필름이라는 극찬을 얻은 바 있다.

#. ‘냉정과 열정 사이(감독 나카에 이사무)

이탈리아 피렌체와 밀라노, 그리고 일본 도쿄를 배경으로 뜨거웠던 사랑을 다시 되돌리고 싶은 남자 쥰세이(다케노우치 유타카 분)와 냉정하게 외로움을 견디며 사랑을 가슴 속에 간직하는 여자 아오이(진혜림 분), 두 남녀의 10년간에 걸친 가슴 벅찬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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