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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교통사고 내고 사라져…경찰 “이창명, 현재 연락두절 상태”
입력 2016-04-21 08:03  | 수정 2016-04-21 08:04
사진제공=tbs
[MBN스타 유지혜 기자] 개그맨 이창명이 빗길 교통사고를 냈지만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21일 영등포경찰서 한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오늘(21일) 새벽 서울 여의도동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교통사고를 낸 차량의 주인인 이 씨는 경찰서에 출두하거나 한 사항은 아직 없다.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에서는 서울 여의도동 한 도로에서 이창명이 몰던 차량이 신호등을 들이받았지만, 이창명은 자리에 있지 않아 경찰에서 음주운전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은 범퍼가 떨어져나가는 등 파손됐다. 사고가 났음에도 매니저를 통해 뒤늦게 현장 수습이 이뤄진 점을 미루어 일각에서는 이창명에 ‘사고 후 도주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개그맨 이창명은 1992년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했으며, KBS2 ‘출발 드림팀을 진행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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