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두산엔진, 주가 재평가 지속될 것"
입력 2016-04-21 07:39 

HMC투자증권은 21일 두산엔진에 대해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주가 재평가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7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엔진의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턴어라운드를 보인 점은 대단히 긍정적”이라면서 앞으로 실적 개선 추세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앞서 두산엔진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7억원을 기록해 전년(-185억원)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2년간 최악의 실적을 경험한 두산엔진은 올해부터 점진적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면서 밥캣 상장 추진 시 두산엔진이 보유한 밥캣 지분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두산엔진 주가는 구조조정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지난 1월말을 저점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며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재평가는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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