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4월 19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구마모토 또 5.5 강진…멕시코 화산 폭발
강진으로 47명이 숨진 일본 구마모토에서 오늘 오후 5시 52분 5.5 규모의 강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환태평양 지진대, '불의 고리'로 연결되는 멕시코의 활화산도 폭발했습니다.

▲ 원유철 "다음 달 초 사퇴"…내홍 여전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차기 원내대표 선출될 때까지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소장파 의원들은 수용할 수 없다며 22일 전국위원회를 취소하라고 맞섰습니다.

▲ 힘 잃는 '김종인 추대론'…문재인 결정 주목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를 차기 대표로 합의 추대하는 방안이 김부겸 당선인과 정청래 의원 등 당내 반발로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열쇠를 쥔 문재인 전 대표의 결정이 주목됩니다.

▲ 뉴욕서 또 '원정 성매매' 무더기 적발
미국 뉴욕에서 한국인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해 온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제범죄 수사대는 알선책 38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성매매 여성 수십 명을 송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 '죽음의 살균제' 옥시 임원 첫 소환
140명 이상 숨진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제조사인 옥시 임원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제조사들이 유해성을 알고 계속 살균제를 팔았는지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 한은 또 성장 전망 낮춰…저성장 '빨간불'
한국은행이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에서 2.8%로 낮추면서 기준금리를 10개월째 동결했습니다. 수출 부진 등 저성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