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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조정석 물망 `질투의 화신` KBS 아닌 SBS로 간다
입력 2016-04-19 18:41  | 수정 2016-04-20 08: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SBS와의 논의 끝에 오는 8월 중 첫 방송되는 새 수목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질투의 화신 측은 19일 "당초 KBS와 편성을 의논했으나 편성 시기와 제작 스케줄 등이 맞지 않았던 관계로 SBS로 방송사를 결정해 제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질투의 화신'은 잘나고 쎄고 똑똑하고 화려한 기자, 앵커, 아나운서가 방송국의 뉴스룸과 낡고 보잘 것 없는 빌라를 오가며 벌어지는 유쾌하고도 가슴 짠한 연애담을 담는다.
‘파스타, ‘로맨스타운 등 로맨스 드라마의 대세를 이끌었던 서숙향 작가가 집필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질투의 화신의 한 관계자는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합심해 좋은 퀄리티의 드라마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2016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질투의 화신에 많은 관심과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조정석은 '질투의 화신'의 앵커 이화신, 공효진은 기상캐스터 표나리 역을 제안 받은 후 출연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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