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미숙 vs 더컨텐츠, 5차 변론기일 진행…증인 불출석
입력 2016-04-19 17:09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이미숙(57)과 그의 전 소속사 대표인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A씨의 법정 분쟁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이미숙의 내연남 C씨가 불출석했다.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는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이하 더컨텐츠) 전 대표 A씨가 이미숙과 고 장자연 전 매니저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5차 변론기일이 열렸다.

이날 법정에는 증인으로 채택된 C씨의 심문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증인 불출석으로 심문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오는 5월24일 6차 변론기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컨텐츠 전 대표 A씨는 작년 7월 이미숙과 고 장자연 매니저 B 씨에게 공갈미수행위 및 무고, 명예훼손 혐의로 5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낸 후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진행된 4차 변론기일에서 재판부는 해당 공방이 과거 이미숙과 B씨의 형사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해 자료를 받아 검토하기로 했으나 이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양측은 C씨를 증인으로 채택해 심문을 하기로 결정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