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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혜림, 한중합작영화로 스크린 신고식
입력 2016-04-19 16:26  | 수정 2016-04-19 16: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그룹 원더걸스 혜림이 한중합작영화 '연애의 발동: 상해 여자, 부산 남자'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영화 '연애의 발동: 상해 여자, 부산 남자'가 5월 26일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스틸을 공개했다.
'연애의 발동: 상해 여자, 부산 남자'는 별자리 궁합을 믿는 여자(진의함)가 동생(진학동)과 여자친구(혜림)의 궁합 때문에 결혼을 반대하며, 사돈(지진희)과 동맹을 맺으면서 동생의 결혼을 저지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작품.
혜림은 생애 첫 스크린 데뷔작 '연애의 발동: 상해 여자, 부산 남자'에서 지진희의 딸 재희 역을 맡았다. 재희는 어떤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사랑하는 남자와의 결혼을 성공시키기 위해 애쓰는 유쾌하고 발랄한 캐릭터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 혜림은 첫 연기 도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무대에서의 모습과는 다른 친근한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늑대의 유혹', '백만장자의 첫사랑', '가시'를 연출한 김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지진희와 원더걸스 혜림, 대만 스타 진의함, 진학동이 출연한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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