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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지성 “혜리 캐스팅, 아내 이보영도 좋아해”
입력 2016-04-19 15:44  | 수정 2016-04-20 08: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지성이 상대 배우 혜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성이 19일 SBS 목동홀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 제작발표회에서 혜리에 대해 캐스팅됐다는 소리 듣고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지성은 아내 이보영도 정말 좋아하더라”라며 하지만 17살이라는 나이 차이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혜리를 보자마자 ‘오빠라고 부르라고 했다. 친해지려고 노력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남녀 주인공들은 눈을 보고 연기해야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혜리의 연기에 대해 혀를 내둘르며 ‘과연 나는 혜리 나이에 저 정도로 연기 했을까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연기를 잘 하더라”라며 혜리가 우는 장면을 보다가 눈물을 쏟을 때도 있었다”고 감탄했다.
지성은 서로 같이 의지하면서 작업 중이다”면서 혜리가 나를 솔직하게 연기하도록 만들어준다”고 극찬했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프로젝트를 담았다. 4월 20일 첫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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