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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KIA 트레이드 이적 후 첫 1군행
입력 2016-04-19 15:20 
서동욱은 19일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다시 입은 뒤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사진은 넥센 히어로즈 시절 서동욱.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서동욱이 트레이드 이적 후 첫 1군에 올랐다.
KIA는 19일 서동욱을 비롯해 나지완, 신종길, 강한울을 1군 엔트리에 포함했다. 하루 전날 이홍구, 김민우, 고영우, 오준혁 등 4명을 말소했다.
서동욱이 1군 합류는 KIA 입단 후 처음이다. KIA는 지난 6일 넥센 히어로즈와 조건 없는 트레이드로 서동욱을 영입했다.
서동욱은 2003년 2차 1라운드 4순위로 KIA에 입단한 서동욱은 2005년 11월 트레이드(LG 트윈스)로 떠난 뒤 11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왔다.
서동욱은 18일 현재 퓨처스리그 5경기에 출전해 타율 .250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3안타를 몰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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