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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춘할망` 민호 "동갑내기 김고은, 스크린에선 선배…많이 배웠다"
입력 2016-04-19 14: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그룹 샤이니의 최민호가 "김고은에게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최민호는 19일 오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계춘할망' 제작보고회에서 "고은이와는 동갑내기 친구인데 나는 데뷔 후 첫 영화였다. 하지만 고은이는 많은 영화를 찍어서 스크린 선배라고 생각했다. 많이 다가가려고, 친해지려고 노력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고은이가 나를 편하게 대해주려고 해서 고맙다"고도 덧붙였다.
최민호는 또 "오늘이 첫 영화의 공식 홍보 스케줄이라 긴장되고 떨린다"면서도 "좋은 선배들, 감독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좋아했다.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김고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 할망(윤여정)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다. 영화 '표적'을 연출한 창감독의 신작이다. 최민호는 어린 시절부터 혜지를 짝사랑하는 동네 친구로 나온다. 5월19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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