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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춘할망’ 김고은 “6년째 함께 사는 할머니께 선물하는 마음으로 선택”
입력 2016-04-19 14:34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김고은이 이번 영화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계춘할망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윤여정, 김고은, 김희원, 신은정, 최민호 그리고 연출을 맡은 창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고은은 할머니와 같이 살고 있다. 20살 때부터 6년째 같이 살고 있는데, 그래서 이 작품을 보고 공감을 얻었었다. 지금까지 할머니가 보시기에 힘든 영화가 많았는데, 항상 극장에 가서 보셨다. 그래서 할머니께 선물하고 싶은 마음에 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윤여정과 김고은의 만남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최강혈육호흡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안겨주는 ‘계춘할망은 명품 조연 김희원, 신은정과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스크린 첫 데뷔를 알리는 최민호(샤이니)까지 한 데 뭉칠 예정이다.

한편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다. 오는 5월19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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