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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캐릭터 만났다! 배우 조현식 ‘또 오해영’ 합류…에릭과 호흡 기대해
입력 2016-04-19 14:22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조현식이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출연을 확정했다.

극중 조현식은 도경(에릭 분)이 있는 음향 녹음실 직원인 상석 역으로 등장한다. 그 동안 코믹 연기를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에릭과의 호흡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오해영'은 대기업 외식사업부에서 일하는 동명이인인 두 여자 오해영과 미래를 보는 능력이 있는 남자 박도경과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얽히고설킨 내용을 그린 미스터리 로맨스 작품이다. 앞서 그룹 신화 에릭, 배우 서현진 전혜빈 예지원 김지석, 이재윤의 출연 확정 소식에 조현식까지 합류함에 따라 방송 전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조현식은 ‘미생에서 어리바리한 인턴 김석호 역을 맡아 인턴의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낸 바 있다. 일명 ‘딱풀사건의 주범으로 동기 장그래(임시완 분)와 엮이면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또한, 대학로의 흥행작 연극 ‘유도소년 을 통해서 관객들을 매료시켰으며, KBS ‘달콤한 비밀, SBS ‘내일을 향해 뛰어라에 연이어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내공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육룡이 나르샤에서 길게 풀어헤쳐진 머리와 상거지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변신하며 어느 배역을 맡겨놔도 자신의 몫을 확실히 해내는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았다.

조현식이 출연하는 tvN ‘또 오해영 은 오는 5월2일 오후 11시 ‘피리부는 사나이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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