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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가 부른 영화 ‘유스’, 伊 도나텔로 영화제 주제가상 수상
입력 2016-04-19 13:51  | 수정 2016-04-19 16: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조수미가 부른 영화 ‘유스(감독 파올로 소렌티노) 주제곡인 ‘심플송이 제60회 다비드 디 도나텔로 영화제에서 주제가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플송은 지난 18일(현지 시각) 오후 이탈리아 로마 티브루티나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60회 다비드 디 도나텔로 영화제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주제가 은퇴를 선언한 지휘자 ‘프레드 밸린저(마이클 케인 분)의 대표곡으로, 조수미는 영화에 실제 성악가 역할로 직접 출연해 엔딩 무대를 장식하며 화제를 모았다.
‘심플송은 앞서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 제21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도나텔로 영화제는 ‘이탈리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품격있는 예술 영화를 가려내 시상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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