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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수어사이드 스쿼드, DC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입력 2016-04-19 13:47 
누적관객 224만명. 야심차게 개봉한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 다소 초라한 성적과 함께 막을 내렸다.

이에 자연스레 DC 코믹스의 다음 작품인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배트맨 대 슈퍼맨의 DC 코믹스와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를 개봉할 마블은 히어로물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곳. DC와 마블은 올해 각각 연이어 작품을 내놓으며 ‘히어로물 격돌에 나선다.

선공격에 들어간 ‘배트맨 대 슈퍼맨이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상황에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개봉을 앞둔 DC에게는 부담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특히 ‘배트맨 대 슈퍼맨이 개봉 직후 혹평을 마주하게 되자,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재촬영이 진행됐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이에 감독 데이비드 에이어는 사실무근”이라 주장했으나, 재촬영에 대한 정확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어벤져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등의 시리즈를 통해 마블은 이미 히어로물 명가로 자리잡았다. 이에 DC 역시 배트맨과 슈퍼맨, 원더우먼 등을 내세워 히어로들이 함께하는 작품을 꿈꾸고 있다.

그 과정으로 가기 위해 제작된 ‘배트맨 대 슈퍼맨은 혹평으로 막을 내렸다. 이제 DC에게 남은 희망은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됐다. DC가 전작의 악몽을 씻어내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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