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리얼 예능 1박2일, 360도 VR로 즐긴다
입력 2016-04-19 13:25 

LG유플러스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이어 리얼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을 360도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KBS에서 방송되는 1박2일 프로그램을 LTE비디오포털에서 360도 VR 주문형비디오(VOD)로 감상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VOD로 제공되는 분량은 본 방송과 별도로 360도 VR을 위해 촬영한 분량이다. 1일 본 방송 직후 클립당 3분 안팎의 VR 동영상이 제공되며 출연자들이 이동하는 차량 내부 모습, 휴식 장면, 미방송 영상 등이 담길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앞서 JTBC의 요리 예능인 냉장고를 부탁해를 VR로 제공한 바 있다.
이밖에 오는 25일부터 주요 인기 모바일 게임 홍보영상을 VR로 제공하는 VR 게임 홍보관을 운영하고 단순 보기 형태의 게임 영상에서 벗어나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배경과 콘셉트로 스토리를 즐기는 인터렉티브 VR 게임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성인 전용 콘텐츠도 360도 VR로 제작해 제공하며 VR 라이브 공연 등 실시간 VR 방송도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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