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류 패션 B2B 스타트업 리앙, 중국 위해시 한국상품판매협회와 MOU
입력 2016-04-19 13:07 
한류 패션 B2B 스타트업 리앙, 중국 위해시 한국상품판매협회와 MOU


한류 패션 역직구 모바일 플랫폼 ‘아이따한(爱搭韩)을 운영하는 ㈜리앙(대표 원종은)이 중국 산동성 위해시(威海市)에서 위해시한국상품경영판매협회와 한류상품의 중국 유통 및 판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리앙은 중국 시장에서 한국 패션의류 및 잡화, 악세서리 등 한류상품을 판매, 유통하고 아울러 중국의 온라인 B2C채널과 B2B채널 입점 및 마케팅, 홍보를 진행하게 됩니다.

지난해 7월 발족된 위해시 한국상품경영판매협회는 위해시 정부 민정국에서 인정한 협회로 500명의 기업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위해시 유일의 한국상품 전문협회입니다.

한국의 상품을 필요로하는 중국 기업회원에게 전반적인 무역 업무를 지원하고, 회사설립 및 시장조사, 한국전시박람회 참여 등을 지원합니다. 중국 진출을 원하는 한국회원에게 중국바이어 비즈니스 상담, 신제품설명회, 상표등록, 위생허가 등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리앙 원종은 대표는 "이번 MOU는 한류 패션 상품이 중국 온오프라인에 진출하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동대문, 남대문 패션은 물론 신진 패션 브랜드 디자인의 중국 의류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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