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VR과 AR 구현한 도심형 실내 테마파크 '유조이월드' 내년 하반기 개장
입력 2016-04-19 11:46 


감성과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미래형 콘텐츠 선보이며 대한민국 디지털 랜드마크 될 것


인천에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현실 테마파크가 생긴다.

㈜유조이월드는 VR과 AR을 구현하는 하이테크놀로지를 결합해 미래형 콘텐츠를 선보이는 도심형 실내 테마파크를 내년 하반기 인천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구 계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유조이월드는 1만6천915㎡의 부지에 지상 5층 및 지하 6층을 포함 연면적 98961.18제곱미터의 세계적인 규모로 들어선다.

우선 지하 1~2층에는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좌석에서 영화 속 장면에 따라 시각도 함께 움직이는 ‘돔(Dome ride experience)으로 구성된 가상현실 ‘스페이스 월드(Space World)가 들어서며, 지상 1층에는 홀로그램과 맵핑, LED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이 융복합 된 디지털 퍼레이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류스타 공연장이 ‘환타지월드(Fantasy World)라는 이름으로 꾸며진다.


지상 2층과 3층에는 ‘HMD(Head Mounted Display)와 런닝머신과 같은 형태의 ‘VR motion platform 장비를 이용해 사용자가 자신의 신체를 움직여 정교한 가상 현실과 모션 인터랙션을 체험할 수 있는 ‘버추얼 & 게임월드(Virtual &Game World)가 들어선다. 이는 방문객 모두가 희망하는 소원을 실현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청소년 현장학습 체험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디노 & 드림월드(Dino & Dream World)가 들어서는 지상 4층과 5층에는 대형 가상현실 라이딩 시스템을 도입해 버스 모형의 어트랙션에 탑승한 채로 공룡의 생태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서라운드 스크린 라이드(surround screen ride)로 꾸며질 예정이며, 미디어아트 시설이 결합된 ‘키즈 디지털 파크(Kids digital Park)도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국내 최정상 급의 국내 IT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융•결합의 장으로 꾸며지는 만큼, 개장 후 연간 3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디지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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