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뉴 멤버 안재현 어땠냐고? ‘신선한 무식자, 독특해’

배우 안재현이 ‘신선한 무식함이라는 캐릭터를 얻었다.

19일 오전 방송된 tvN go 웹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2에서 안재현이 백치미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안재현은 인과응보를 답하는 강호동을 존경스러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놀란 강호동은 혹시 불안한 눈빛으로 서유기 내용 아느냐”고 물었고, 이에 안재현은 더듬거리면서 삼장법사가 일단 손오공부터 구해서 가는 길에 저팔계 만나고 사오정 만나서 같이 떠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하지만 어디로 가는지 아느냐는 질문에는 동공지진으로만 응답할 뿐이었다.

이어진 즉석퀴즈에서도 안재현은 웃음만 지을 뿐이었다. 브라질 올림픽이 열리는 도시 이름과 관련된 질문에 안재현은 아무 말도 못했고, 브라질의 상징을 묻는 질문에는 열정”이라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안재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승기랑 전혀 다른 이미지를 일부러 캐스팅하셨구나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안재현의 오답 퍼레이드는 계속됐고, 새로운 캐릭터에 시청자들 역시 기대를 갖게 됐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