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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韓中 합작영화 ‘역전의 날’ 홍보 위해 중국 베이징 방문
입력 2016-04-19 11:26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이정재가 중국에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다.

19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정재가 한중 합작영화 ‘역전의 날(경천대역전, 惊天大逆转)의 홍보를 위해 중국 베이징(北京)을 방문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정재는 영화 ‘역전의 날 초청으로, 지난 16일 저녁에 열린 제6회 북경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역전의 날은 앞서 중국의 차이나필름과 하이룬픽쳐스, 한국의 두타연이 제작에 참여한 한-중 합작영화이자 이정재의 중국 진출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바, 현지 언론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 날 레드카펫은 ‘역전의 날에서 호흡을 맞춘 중화권 최고의 스타 종한량(鍾漢良)과 량예팅(郎月婷)이 함께해 더욱 뜨거운 취재 열기를 불러 일으켰다.



이어 이정재는 17일 오전 ‘역전의 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본격적인 영화 홍보에 나섰다. 이 날 행사는 오는 7월15일 중국 개봉을 앞둔 ‘역전의 날의 첫 홍보 일정으로, 현지에서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수많은 취재진과 관계자들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한류스타의 인기를 말해주듯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등장한 이정재는 가장 먼저 중국 팬들의 환호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뒤이어 극 중 캐릭터에 대해 어떠한 위험과 두려움에도 물러서지 않는 열혈 경찰”이라고 소개한 후 마치 남신(男神)같은 캐릭터”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상대역인 종한량에 대해서는 현장을 유쾌하게 만드는 분위기메이커였다. 그가 왜 중국 최고의 톱스타인지 알만큼 정말 열심히 하는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에 종한량 또한 영화 ‘시월애때부터 이정재의 팬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같이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함께 연기하면서는 순간적으로 몰입하는 모습이 놀라웠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정재는 중국에서의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귀국했으며 현재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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