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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홈런 또 터졌다…방망이에 불 붙었네
입력 2016-04-19 11:25 
박병호 방망이에 불이 붙었다. 벌써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린 것.

박병호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병호는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팀워키 선발 체이스 앤더슨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제 몫을 다했다.

이로써 박병호는 밀어서도 담을 훌쩍 넘어가는 홈런을 칠 수 있다는 '거포 이미지'를 심었다.

한편 박병호는 1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 이후 2일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에서 세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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