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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2’ 은지원, 이혼 언급 “게임에 빠져 가정 소홀”
입력 2016-04-19 11: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방송인 은지원이 자폭했다.
19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신서유기2-언리미티드 2화 ‘삼장법사 정하기! 삭발의 주인공은? 편에서는 멤버들이 회식자리에서 삼장법사를 정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의 죄를 말해야만 답을 맞출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규칙에 따라 자신들의 죄목을 공개하고 나섰다.
안재현의 설 선물로 굴을 사려고 했는데 비싸서 배를 샀다”는 고백부터 시작해서 강호동의 아들이 전복을 못 먹는다고 했을 때 기뻤다” 등 멤버들은 자신의 죄를 털어놨다.

특히 은지원은 갑자기 진지한 자세를 취해 멤버들을 의아하게 했다. 그는 저는 게임에 빠져 가정에 소홀했다”며 그런데 아직도 게임을 하고 있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은지원의 이 같은 발언에 이수근은 "사오정을 하든 손오공을 하든 네 마음대로 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서유기2는 tvN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 go에서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손오공·사오정·저팔계·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앞선 시즌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4월 19일 웹에서 공개된 뒤 4월 22일부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TV판으로도 재편집해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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